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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환경보건원(이사장 강성용)이 지난 27일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그동안 다문화가정 자녀, 탈북자가정 자녀 등에게 한약, 한방치료, 장학금, 물품 기부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재)대한환경보건원은 이날 현금 100만원을 포함하여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군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한 것.

이번 기부는 보건원 후원기관 ‘㈜엘카페딸’의 지원 사업에 따라 이뤄졌으며 ‘(주)엘카페딸’은 올해 군산시와 군산경찰서를 통해 1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웃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용 이사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방과 후 유해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돌보고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5월 설립된 (재)대한환경보건원은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은 기관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된 주민의 질병 예방과 지역 주민의 평생 건강관리 기반을 조성, 환경성 질환의 발병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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