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수(54)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정 지사장은 추임사에서 “공항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과 공항이용객 서비스 증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중심 경영체제를 강조했다.
또 “잠재적 위험요인,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사전에 발굴해 더욱 더 고객의 안전과 만족도 제고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지자체, 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로 군산∼제주 간 1일 항공교통생활권을 확보해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경해 출신의 신임 정 지사장은 중앙대 건설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공항공사 감사실과 건설사업실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