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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정성이 가득 담긴 '계곡가든 꽃게장’

김철호 꽃게박사 자부심으로 일궈내…설 선물로 최고 인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18 11:47:49 2019.01.18 11:47: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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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개업 31주년을 맞은 ‘계곡가든(전북 군산시 개정면 금강로 470)’은 꽃게장 특허 소유자인 꽃게박사 김철호(61) 사장이 운영한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꽃게찜과 꽃게탕 등 꽃게 요리뿐만 아니라 전복장, 돌게장도 판매하는데, 약 500석의 식당 영업과 택배 판매로 연간 7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계곡가든은 새만금방조제나 금강하구 방면으로 여행할 때 꼭 들러볼 만한 맛집으로 꼽힌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에서 자동차로 5분 남짓 거리에 있다. 계곡가든의 게장은 비린내가 없을 뿐 아니라 짜지 않고 고소하다. 비결은 좋은 원료와 특별한 간장에 있다. 꽃게는 봄·가을철 서해에서 잡은 것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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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은 암컷 게만 쓰며, 먹음직스런 황금색의 장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해 더 맛있다. 황금색 부분을 흔히 알로 알고 있지만, 장이 맞다. 계곡가든은 옛날 어머니가 담가 주던 게장을 남녀노소의 입맛에 맞게 보완, 김철호 대표의 딸인 김보미 부사장까지 3대를 이으며, 31년째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개업한 이래 31년째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계곡가든은 설 명절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한다. 특히 계곡가든은 미세먼지에 노출 안되는 수산물을 건조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시설물을 완비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장어 건조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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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사장은 “간장으로는 값싼 혼합간장이 아니라 자연 숙성시킨 양조간장을 쓴다”며, “감초·당귀·정향 등 16가지 한약재를 넣어 숙성시킨 간장에 게를 담근다”고 말했다. 양념게장은 꽃게를 간장에 재우지 않고 바로 양념장으로 버무려 짜지 않다.

계곡가든은 위생과 저장성을 개선한 게장제조방법 및 소스제조방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또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위생관리에 신중을 가하고 있으며 전통식품 인증도 받았다.


식사 가격은 1인분에 간장게장 정식 2만7,000원, 양념게장 정식·꽃게탕 각각 2만5,000원이다. 택배 상품 가격(택배 요금 포함)은 간장게장의 경우 1kg(꽃게 3~4마리) 8만2,000원, 1.5kg(5~6마리) 11만7,000원, 2kg(7~8마리) 15만3,000원이다. 양념게장은 1kg(3~4마리) 5만7,000원, 1.7kg(5~6마리) 8만2,000원이다. 간장게장 500g(2마리)과 양념게장 500g(2마리)을 담은 세트는 6만9,000원이다.


이번 설 명절에는 간장게장 1kg(3~4마리)와 전복장 5미를 담은 세트를 10만원에 특별 판매한다. 주문은 ‘계곡가든’ 홈페이지(www.crabland.com)나 전화(063-453-06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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