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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안전하고 따뜻한 설을 위한 대책 마련

“설 연휴기간 만큼은 넉넉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18 13:29:46 2019.01.18 13:29: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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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CBS(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한 빠른 상황 전파로 자연재해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 소방관서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한옥마을, 전주 롯데백화점 등을 통한 특판행사와 우체국 쇼핑몰 등 3개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상품권 구매한도를 50만원으로 상향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행사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쓴다.

 

서민 생활안정 대책으로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과 상공인 및 저신용․무점포 사업자를 위해 작년 설보다 20억원이 증액된 1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체불임금 조기청산으로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위기지역인 군산지역을 위해 5억원의 상생발전 자금을 지원할 것이며, 설명절을 대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에서는 배추, 과일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4배 공급량을 확대해 물가안정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조성 및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세대와 취약계층 포함한 2,660세대 및 300개 시설에 생계비 지원 및 차례상 차리기, 위문방문을 확대하며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철도 12회 증회 등 대중교통 증편운영과 터미널 및 화장실 환경정비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확대를 통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다채로운 민속놀이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도내 문화체육관광시설의 무료할인·시설개방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서울 용산역 및 시군역에서는 전북투어패스 현장홍보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도-시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응급의료정보를 안내하고 쓰레기 중점수거 대책을 추진해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물가․생계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 안정적 관리 대책 등 설 명절종합대책을 내실있게 마련했다”면서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과 명절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줄이기 위한 물가안정대책 및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행사를 통해 설 연휴기간 만큼은 넉넉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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