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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첫 걸음’

구성원으로 역할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22 16:25:22 2019.01.22 16:25: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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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적인 삶을 위한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이 정규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40여명과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9년 학습관 운영에 대한 설명과 교사 소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모두 47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종합반은 3년 과정으로 가정생활, 의사소통, 체육, 원예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특별반은 직업능력 향상과 문화생활을 위한 바리스타, 난타 프로그램이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종합반 수강생들은 총 4개반(봄꽃향기, 여름햇살, 가을바람, 겨울눈꽃)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성인기에 필요한 기술과 자립심을 기르기 위한 기초소양을 다지게 된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선구자로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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