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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이용, 중국관광객 140명 전북여행한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통해 상호 문화 이해의 시간 가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23 11:38:05 2019.01.23 11:38: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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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테디베어 박물관>

 전북의 대중국 유일 직항통로인 군산항을 통해 중국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명의 단체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한다.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을 오가는 (주)석도국제훼리(본사 소재지 군산시, 대표 김상겸)를 이용한 중국단체여행객 140여명이 오는 24일 9시 군산항에 도착, 전북 청소년과 문화공연교류, 전북도청 견학, 전북생생TV 방송 직업교육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해 4월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개최된 석도훼리 주6항 운항기념 ‘전북 관광설명회’를 통해 중국청소년 교육여행상품으로 판매된 것으로 이들은 여행상품으로 전북을 찾는 올해 첫 단체관광객이다.

 

전북 청소년 교육여행상품은 ㈜석도국제훼리, 중국국제교류단체 ‘국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중심’이 전북도와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여행으로 중국초등생 58명과 학부모 등 관계자 80명 등 140여명이 25일 금요일까지 전북도내 청소년과 문화공연교류, 전북도청 방문과 방송체험, 한지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4일 목요일 첫날에는 군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환영행사가 진행되고, 군산 테디베어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전주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도 초등학생 공연팀과 한중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국 초등학생의 전통무용과 노래, 악기 연주 등 12팀이 공연하고 전북의 학생들도 기타연주, 노래, 춤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에는 전주방송 JTV를 견학, 전북도청으로 이동해 전북 홍보동영상 상영과 전북의 주요정책 등의 소개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전북 인터넷방송 ‘전북생생TV’에서 아나운서 뉴스진행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생생TV’ PD, 아나운서, 작가 와 스텝 등이 직접 학생·학부모와 함께한다.

 

25일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체험을 실시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 본 후 저녁에 서울로 이동한다.

 

전북도 관광총괄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군산과 중국 석도항을 주6회 운항하고 있다”며 “대중국 유일한 직항 통로인 군산항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달에도 약 170여명이 예약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청소년교육여행, 문화공연과 스포츠 교류 등 특수목적 관광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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