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4일 시청 면담실에서 파랑새지역아동센터 등 47개 지역아동센터에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과 전북은행 미장동 지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꾸러미 150상자(37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의 한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것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랑새지역아동센터 김복순 시설장은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단체에서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아동센터에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