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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홍역주의보에 군산도 긴급체계 마련

영유아부터 30대까지 나이층 다양하게 드러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24 11:29:53 2019.01.24 11:29: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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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홍역에 대비해 시·군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비상 대응책 및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14개 시·군 선별진료 의료기관 17개소 지정·운영하고 도내 의료기관 대상으로 교육·홍보 실시한다. 이에 발열과 발진을 동반한 환자 분류 진료할 예정이며,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안내 후 검체 채취·의뢰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7∼21일(평균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진다. 이후 발진 4일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4일 후 까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감염을 통해 전염시킨다.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이 초기에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러한 증상을 보일시 군산은 군산의료원(063-472-5129)에 찾아가 진료를 받으면 된다.

 

한편 홍역환자는 가장 전염성이 강한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4일까지 기간동안 격리치료를 실시하며, 이후 환자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수분 공급, 기침․고열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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