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설 명절’을 위해 도내 문화관광체육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 모처럼 고향을 찾아 온 귀성객들에게 풍요로운 고향의 정취도 느끼고, 예향 전북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 할 계획으로, 귀성객과 도민들이 여유롭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개방하여 전시․공연과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설을 맞아 각종 민속놀이, 전통체험 및 공연 등이 도내 도립미술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삼례문화예술촌 등 30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귀성객 및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작은영화관, 체육시설 등 171개소의 문화시설을 개방해 찾는 이로 하여금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전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군산은 근대미술관과 근대역사박물관 근대건축관 등이 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에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와 문화관광체육시설을 찾아 뜻있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에 체험, 공연 등 문화행사와 개방·운영되는 문화관광체육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