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미래가치 선점과 글로벌 대도약을 위해 도정 국제화 선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및 공공외교 강화로 국제화시대 전북 위상을 높인다는 ‘2019 도정 국제화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 국제교류 확대 및 강화 분야
자매우호 및 MOU 협약을 현재 4개국가 9개지역에서 2021년까지 13개국가 20개지역으로 확대해 대륙별로 다변화할 예정이다. 선진국은 선진 행정․산업 벤치마킹하고, 인접국은 상호주의를 기본으로 문화예술 인적교류, 신흥국은 개발협력사업과 기업 해외진출 모색, 후진국은 지원사업과 봉사외교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존 자매우호지역과의 교류기념행사를 내실있게 개최해 교류 강화와 우호협력관계를 견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도 국제정책 고도화를 위한 국제협력 민․관․시군 거버넌스 구축
국제교류정책 자문․의견수렴을 위한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도와 시군 국제업무 공무원 워크샵 첫 개최를 시작으로 이후 정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효율적인 공무국외여행을 위해 공무국외여행 절차를 개선
청원 글로벌 벤치마킹계획에 따른 과제별 연수팀 선정시,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노조 측을 포함하는‘선정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심사해 합목적성과 타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국외여행 연수업체 선정에 과도 규제하는 등의 문제개선을 위해, 공무국외여행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도정 국제화 선도 인재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미래 국제행정 수요 대비 지방공무원의 수준과 여건에 맞는 도 주관‘공무원 유학․직무연수 제도’를 도입해 국제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도정 국제화 선도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 국제교류센터와 헙력해 도민은 물론 공무원들도 이용가능한‘외국어 마스터 Class’무료강좌(국제교류센터 주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민선7기 전북 대도약 기조에 부응해 국제사회에서의 글로벌 대도약을 위한 전북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해외에서의 전북 이미지 제고 및 도정 국제화 견인을 위해 분야별 과제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