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 1일 금요일부터 2월 7일 목요일까지 7일 동안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해수청에서는 “특별수송 기간 중 약 3,500여명이 4개항로 5척의 선박을 이용해 관내 도서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2월 5일 화요일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1.7.~1.22.)했으며, 특별수송 기간 중 자체 특별수송지원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귀성객의 편안한 고향 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홍상표 군산해양수산청장은 “올 설 연휴에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행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해 따뜻한 명절 및 즐거운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여객선과 터미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