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 1일 서수면 소재 사회취약계층 5가구에 각 세대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수남여의용소방대원 35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시간여 동안 사회취약계층 5가구를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사회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며 온정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서수여성의용소방대 이옥수 대장은 “비록 약소하지만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탄 나눔은 “연탄나눔운동 군산지부”의 지원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