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말 산업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2019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대상자 신청을 이번 달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 산업육성지원 주요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농‧어촌형 승마시설지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지원, 승용마 조련강화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말 사육농가, 승마장 운영자 및 농업법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시・군 축산부서에15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신청서는 시・군과 도에서 타당성 검토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을 하면 심사평가단의 종합심사를 거쳐 3월중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촌 고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할 말 산업은 생산에서부터 체험・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합 산업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승마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말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