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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개발공사, 거주자 중심의 도시재생에 앞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지역실정 맞는 개발 ‘기대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2-12 14:42:57 2019.02.12 14:42: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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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과 전북개발공사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과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12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도시재생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역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위·수탁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 체결이후 전북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수탁 기관인 전북개발공사에서는 센터설립 및 운영을 위한 전담조직과 전문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상반기 센터 설립을 목표로 후속조치를 서두를 계획이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센터 설립·운영에 대한 예산 3억원을 지원하고, 전북개발공사는 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맡게 되며 향후 전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리 및 지원, 전문가 양성 및 기초센터 직원 역량강화 교육,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상호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을 사회, 경제, 문화, 물리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기존의 도시개발방식인 전면철거의 불도저식 사업이 아닌 거주자 중심의 주민참여를 전제로 하는 재생사업이다. 대부분 시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경험과 전문가가 부족해 사업 준비와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센터가 설립되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 등 시·군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전라북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역 내 마을활동가와 전문가 양성, 도시재생 프로그램 개발 등 전라북도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은 물론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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