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화요일 13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중앙회 회장단 및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종합평가 최우수새마을부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국 새마을부녀회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220여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조직, 사업, 재정, 역점사업 및 읍면동별 세부 평가를 통해 최우수지역 1곳, 우수지역 2곳을 선정한다.
이번 최우수새마을부녀회 선정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도, 경상도 등에서 대부분 수상하기에 중소도시, 특히 새마을 환경이 척박한 전북에서 최우수지역 선정은 매우 이례적으로, 1983년 시군구 새마을조직 창립 이후 전국 종합평가에서 전라북도 내에 최우수 선정은 군산이 첫 번째 사례다.
군산시새마을부녀회는 27개 각 읍면동별로 특색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하고 투명한 재정 및 행정관리와 주민주도적 사업추진과 현장중심으로 사업성과를 극대화 시켜 최우수새마을부녀회로 선정됐다.
앞으로는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학생 등으로 넓히고 원도심 살리기 등 지역현안 참여를 통해 실질적 사업도 지향할 계획이다.
양근옥 군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최우수새마을부녀회 선정은 군산시새마을가족들의 봉사와 헌신 그리고 군산시와 시, 도의원님들의 행‧재정적 지원이 하나로 어우러져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올해에도 살기 좋은 군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