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BLS-TS는 2013년 9월 전북 11개 소방서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서류심사를 통과해 공식적인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Director 1인, 코디네이터 1인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BLS Instructor 강사를 소지한 대원이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해 한 해 교육 수료자는 의료인 과정(BLS Provider) 15명, 일반인 과정 173명이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술기로 심장이 정지하면 4~5분 이내에 뇌 손상이 시작되므로 빠른 심폐소생술이 완전한 생존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앞으로 군산소방서 심폐소생술교육센터(BLS-TS)를 통해 군산소방서 소속 구급대원과 일반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역량강화를 추진할 것이며,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해 군산시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