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일 총동창회 임원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디지털농업인대학 신소득작목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소개시간과 조재현 강사의 ‘농업비즈니스 성공의 행운법칙’이라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현 두나우 컨설팅 대표의 특강에서 농업비즈니스의 어려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가져야할 자세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신소득작목 교육과정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의 탐색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과 소득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시는 신소득작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토양관리, 재배기술, 현장학습 등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체계적인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정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교육과정에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지역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