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 7일 군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19수호천사로 위촉된 의용소방대원 38명과 의용소방대원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등 모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호천사 퍼포먼스 공연, 임명장 수여 등 대원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119수호천사는 관내 의용소방대원 중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한 대원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대한심폐소생협회 군산소방서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심화과정 교육 8시간을 수료하고 술기평가에 통과했다.
이들은 지역 행사 체험부스 및 관공서 등 교육이 필요한 장소에서 심폐소생술 퍼포먼스와 시민 교육 보조 활동을 하면서, 시민의 생명지킴으로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위상을 한 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재난환경 변화에 발맞춰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생명지킴이 119 수호천사의 활동 확대로 시민 교육을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