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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흥남동 ‘흥봉이봉사대’는 18일 군산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급식 봉사에는 흥남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등 2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35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열어 흥남동에서 진행되는 맞춤형복지사업과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와 개별상담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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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금 흥남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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