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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 제22회 국토순례 진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26 12:49:18 2019.03.26 12:49: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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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앙회(회장 양현섭)와 군산시지부(지부장 박창식)가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2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밝은 세상 만들기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국토순례 행사는 중앙회와 전북지역 10개 시·군 지부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지난 21일~22일 1박 2일에 걸쳐 거제도와 통영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제2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장애인의 활동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시키고 문화행사를 통해 전북 각 지역의 회원 상호간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사회문화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전북지역 장애인단체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 국토순례뿐만 아니라 합동결혼식, 한마음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사회서비스를 실현시키고 있다.

박창식 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장은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장애인들의 야외활동의 범위가 넓혀져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재활의욕이 고취되고, 문화와 경제 분야에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확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시지부의 한 회원은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야외활동은 현실적으로 아직도 너무 큰 불편함이 있는데, 항상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꿈드래장애인협회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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