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벨트화 지역에서 ‘시민 바자회’를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결과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장미공연장 인근 차 없는 거리에서 주말마다 바자회를 주관하여 운영하게 되며, 바자회 장소 주변에서 거리문화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서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바자회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서 활동 중인 시민단체로 사행성 물품 및 주류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및 개인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단체 활동내역서, 바자회 운영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454-7874)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