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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가 ‘2019년도 1분기 화재․구조․구급 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에 힘쓸 방침이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동안 전체 화재 출동건수는 97건으로, 전년(119건) 대비 22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소방서는 1분기에 발생한 화재의 주요 발생지가 야외 32건, 주택 13건, 들불 및 산불 등이 7건으로 나타났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부주의 55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로 전기적 요인(9건) 이 뒤를 이었다.

또 1분기 구조출동은 전체 1,125건의 출동 중 893건의 구조활동을 했으며 113명의 인원을 구조했다. 이는 전년대비 출동건수 6.7%(81건) 감소, 구조건수 0.2%(2건) 증가, 구조인원 11.9%(12명)증가를 나타내며, 시건개방(42건→82건)과 산악사고(6건→20건)에서 큰 증가를 보였다.

동시에 구급출동은 총 4,122건의 출동을 나가 2,522명을 이송했고, 이는 하루평균 45.8건을 출동해 27.4건의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지난해 대비 8.6%가 증가(3,795건→4,122건)한 것으로, 이송건수는 1.7%증가(2,426건→2,468건), 이송인원은 2.4%의 증가(2,463명→2,522명)를 나타냈다.

이송환자별로는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1,609명, 질병외 환자가 913명이다. 질병 유형별로는 환자의 과거력을 기준으로 고혈압 761건, 당뇨 408건, 뇌혈관 169건이고, 질병외 유형별로는 낙상이 295건, 교통사고가 293건, 상해가 56건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가 443건, 80대가 35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는 이번 분석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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