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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가 해양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올 한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정책을 실현하고자 ‘2019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0년 해양치안협의회로 출범해 지난해 해양경찰청 훈령에 의해 정책자문위원회로 제정됐다.

그 후 매년 3 ~ 4차례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격려와 지원은 물론 동시에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는 자문과 협의체 역할로서의 소임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군산해경은 2019년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위원회에서는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규위원인 박찬휴 롯데주류(주) 군산공장장과 엄기배 선광(주) 군산지사장에 대한 위촉식 등의 식전 행사도 진행됐다.

한창범 정책자문위원장은 “해양안전과 바다종사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군산해경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더욱 안전한 바다를 위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보다 힘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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