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조경한마음협의체가 11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과 저소득 결식우려 15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했다. 이날 실시된 밑반찬 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가정에게 4월부터 12월까지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제철 밑반찬을 전달하는 조촌동 특화사업이다. 조촌동은 이날 자원봉사자와 밑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도 병행했다. 조촌동은 대상 가정에 지속적인 밑반찬 전달사업으로 저소득계층의 정서적 지지기반 마련 및 안정망을 구축하는 복지모니터링 역할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병기 조촌동장은 “작은 정성에도 고마워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보람 있었고,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더불어 잘사는 조촌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