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벽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 12분경 군산시 중동의 한 금은방을 K5 승용차가 돌진해
출입문과 유리창을 깨고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 4,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부직포로 가렸으며, 범행시간은
고작 2∼3분에 불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재 경찰은 현장감식과 동일수법 조회를 통해 용의자로 특정 인물로 단정짓고 CCTV 영상을 분석해 범인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