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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는 지난 13일 군산 은파공원 내 물빛광장에서 실시된 제4회 수상사고대비 대국민 체험행사에 참여해 소방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서 주관하고 24개의 단체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소방체험부스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참여위주의 행사로, 소방서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통해 어린들이 안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 기회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육성을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집의 불을 꺼봐요’체험과 가족단위 방화복 착용하기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안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권기현 방호구조과장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 의식 제고와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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