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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없는 군산 만들겠습니다”

군산해경, ‘제4회 수상사고대비 대국민 체험행사’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4-15 16:24:39 2019.04.15 16:24: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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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장 서정원)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협회장 김상겸)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수상사고대비 대국민 체험행사’가 열렸다.


제4회 수상사고대비 대국민 체험행사는 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의 지휘로 바다와 근접한 군산에서 일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는 김상겸 협회장을 필두로, 지난 1월 ‘시민 해양봉사대’를 모집하는 등 군산 시민의 해양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단체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민홍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사고대비 대국민 체험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앤투댄스, 플라멩꼬, 한국 무용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시연됐고, 개막식 이후에는 은파호수에서 구명뗏목 전개와 인명구조훈련이 진행됐다. 드론과 수상오토바이, 구조보트, 헬기 등이 차례로 익수자 구조 시연을 펼칠 때마다 연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오전부터 진행된 그림그리기대회, 선박모형접기,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교육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가족단위 나들이객은 해양경찰 제복을 입고 수상오토바이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특히 지난 3월부터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해양구조대 주인공 ‘호보트’가 나타나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또한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선박탈출 슬라이드와 보트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해경 의장대 공연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을 알아가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서정원 군산해경서장은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수상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마련한 수상사고대비 대국민 체험행사는 사고에 대한 해경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기에 앞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며 “해양사고가 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28회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새만금 벚꽃아가씨들이 군산신문사에서 제28회 새만금 벚꽃아가씨 위촉식을 가진 뒤 은파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수상사고대비 대국민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제28회 새만금 벚꽃아가씨 위촉식은 신문사 사무실에서 새만금 벚꽃아가씨들에게 상패와 상품이 수여된 이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탐방, 인문학카페 정담 방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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