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9시 24분쯤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9시 24분쯤 군산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주민 20명이 자력 대피했고, 15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아파트 10층에서 전기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구조자 중 일부가 연기를 마셨으며, 사상자는 경상자 1명으로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층 59㎡와 내부 집기가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부동산은 대략 4천400만원, 동산은 대략 2천400만원으로 약 6천800만원의 손실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