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안전성 확보와 수질개선 유도하기 위해 도내 지정 약수터 수질검사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은 시‧군에서 지정관리(상시 이용객 50인 이상)하는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여시니아균 등을 포함한 먹는물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과 우라늄을 추가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검사항목 중 여시니아균은 야생동물의 배설물로 인해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며, 우라늄은 방사성 물질로 화강암․현무암지대에서 미량 존재한다.

유택수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 물 공동시설인 약수터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여부와 더불어 약수터 주변 청결상태, 오염원 존재 여부 및 안내판 설치 등 약수터 관리실태도 점검해 미흡시설은 보완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약수터 이용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jihe.jeonbuk.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지역은 구암동에 위치한 장군산과 임피면에 위치한 임피남산이 수질검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