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사찰 22개소에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사찰의 사고예방을 위해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선제적 예방관리와 안전한 석가탄신일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현장여건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LED 등 전기사용 연등 안전관리,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사찰에 화재가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관할 119안전센터와 함께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예방활동과 더불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구창덕 서장은 “사찰은 특성상 원거리에 위치해 유사시 관계자에 의한 신속한 초기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예방을 통한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