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추진 중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나눔 사업이 관내 업소의 참여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8일 경암동에 소재한 4개 업소인 미석(대표 정혜숙), 아서원(대표 이삼구), 통통연탄구이(대표 정현균), 천하장사(대표 허연희)를 ‘우리 동네 착한가게’ 39호점~42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삼구 아서원 대표는 “요즘 경기가 어렵지만 착한가게의 좋은 취지에 동참해 기쁘고, 기부금이 값진 곳에 쓰여 보다 밝고 건강한 경암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숙 경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베풀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착한가게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암동은 매달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업소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달을 ‘착한가게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착한가게 사업 홍보와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