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中여행객 피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검출

군산항에서 처음이자 최초 검출, 즉시 폐기 조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4-29 10:18:11 2019.04.29 10:18:11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발생국가 여행과 축산농가 방문 자제 당부

 

전북도는 중국인 여행객이 갖고 온 피자 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피자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해 지난 9일 군산

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것이다.

검역본부는 전수검사를 하기 위해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피자를 가져가 병원성 검사까지 포함

​2주간의 검사를 통해 유전자가 검출되자마자 해당 피자를 즉시 폐기 조치했다.

도는 지난해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됨에 따라 돼지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과 검사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우리도가 자체 제작한 외국어 홍보물(베트남, 캄보디아)을 포함한 모두 7개국 외국어 홍보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부터 양돈농가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주

기적인 현장점검과 방역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취약농가(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밀집지역농가,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114호에 대해서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연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항뿐만 아니라 군산, 도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이지만 도

에서는 질병의 위험성을 생각해 갖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돼지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관계자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 출입을 금지 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일반 여행객들도 해외에서 돼지고기가 포

함된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덧붙여 전북도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실현을 위해 아프리

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에 모든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