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함께 하려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수면 소재 육가공 식품전문회사인 (주)엔에프푸드(최항석)는 최근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에 한돈 6톤을 기탁했다.
최항석 엔에프푸드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칫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어려울수록 많은 분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푸드뱅크를 통해 (주)엔에프푸드에서 기탁 받은 한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각급 단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