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8일 통신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산관내 전력구와 통신구 3개소에서 화재대응강화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서울 서대문 통신업체의 화재로 인해 사회적․경제적 영향이 크고 국민 불편과 혼란이 초래됨에 따라 군산 관내 유사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

 통신구 화재는 밀폐된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농연․열기가 충만하고, 진입구가 협소해 소방 활동이 곤란하다. 이를 고려해 건물현황과 경로를 사전 파악하고, 구간별 진압작전과 열연기 차단․배연 및 송수구와 연소방지 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을 중심으로 한 훈련을 실시했다.

​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 결과에 따라 대상물별로 취약성을 분석하고, 현장대응방안을 토의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하며, “현장대원들은 지하공동구 화재 시 안전을 위해 대응절차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