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협(조합장 김종남) 무녀도어촌계 이완농 계장이 제7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어촌계장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에서 평생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바다는 곧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세계유산이라는 신념아래 수산업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불법어업근절, 해양환경 보전, 수산자원보전 등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또 어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잘사는 어촌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완농 계장은 “지역의 어업인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몸 둘 바 모르겠다”며 “지금까지 해 왔듯이 앞으로도 어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