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5일 긴급구조 통제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검토회의는 지난 6일 발생한 나포면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선별장 화재 시 진압작전에 대한 분석 회의로 화재발생시 시간대별 조치사항 및 진압활동 사항, 임무별 활동 내역,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6일 발생한 화재는 대응 1단계가 발령돼 소방대 등 인원 132명과 차량 36대가 동원,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졌고 약 9,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심재삼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소방 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화재진압활동에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냉철하게 분석·검토해 예방과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 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대응능력 향상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