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16일 관내 응급의료서비스의 품질향상 도모를 위해 구급대원과 동군산병원 간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군산병원은 주변에 롯데몰과 아파트 등이 밀집해있고,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이송된다.
이번 간담회는 동군산병원 관계자와 구급대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정지 예방 및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 방안과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급대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일선 직원들 간의 소통이 이루어졌을 때 시민의 행복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음을 공감하고, 환자의 소생율 제고에 다 같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승현 구조구급팀장은 “소방과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간담회를 통해 관내 응급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며 “유기적인 관계로 시민들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에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