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이 최근 사회적기업 봉사자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가구는 집 주방과 창고, 마당 곳곳에 몇 년간 치우지 않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으로 악취와 해충들로 가득 차 있는 회현면 거주 독거노인 자택.
이날 10여명의 봉사자는 사회적기업인 무균지대의 후원과 면 사례관리비를 활용, 집안의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10여톤(5톤차량 2회)을 수거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독거어르신이 한결 청결해진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고, 봉사해주신 무균지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회현면은 관내 복지 사례대상가구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과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