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대 이현철 신임 이사장(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제공)
이현철 군산영광여고 교장이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제3대 이사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제3대 이현철 신임 이사장은 1984년부터 군산영광여고 교사로 재직해 현재는 군산영광여고 교장으로 부임 중이며,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밀러드 풀러에 의해 창설된 비영리국제단체로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는 2001년 제1대 김현종 이사장이 산북동에 12세대의 주택을 지으며 창설됐다.
이어 제2대 안이실 이사장이 2003년에서 2018년까지 산북동 12세대 추가 건축, 개정 48세대, 성산 20세대 주택을 지어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이현철 제3대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군산지회를 이끌어온 안이실 이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를 새로운 차원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삶의 보금자리를 통해 가정의 회복과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는 현재 분양되지 않은 산북동 4세대, 성산 3세대, 개정 1세대, 모두 8세대의 주택에 입주할 건강한 가정을 찾고 있다.
입주 조건은 군산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가정, 최소한의 경제적 자립능력 및 상환의지가 있는 가정 등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사무실(063-452-31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