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양레저시대를 맞이해 2023년까지 해양레저관광객 1,000만명 달성, 3,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는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요트, 서핑, 수중레저 등 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전북 마리나 등 해양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요트협회, 군산해양지방수산청 및 관계 시․군 합동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군산해수청에서 전북 해양레저관광 현황과 활성화 전략, 마리나사업 활성화 기반마련 방안 등을 제시하였고, 김총회 전북요트협회 이사는 전북 마리나산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 군산, 김제, 부안 등 연안 3개 시‧군에서는 마리나항 유치 및 개발계획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해수부에서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해수부 및 도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