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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청년창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

로컬라이즈 군산 현장찾아 청년창업 도시재생 협업방안 모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5-29 16:20:59 2019.05.29 16:20: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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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전국에서 군산을 찾아와 지역문제를 창업 아이템으로 해결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을 만나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영화동에 위치한 ‘로컬라이즈 군산’ 카페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SK E&S 소셜밸류기획팀, 언더독스 관계자, 청년창업팀 등 20여명이 참여해 ‘군산시장, 청년창업가에게 듣다’를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은 SK E&S가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는 ‘로컬라이즈 군산’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창업팀이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민간기업이 창업가 육성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나선 국내 최초의 시도로 사업비와 업무공간, 숙박시설을 지원하고,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 ㈜언더독스가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군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반 사업부터, 커뮤니티 프로젝트, 폐건물 전문 인테리어 사업까지 매우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총 23개팀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수년간 군산도시재생사업의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와 군산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까지 참여해 민관학 협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구상에 의견을 더했다.

 

청년창업가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아쉬움을 토로하고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위한 창업공간과 업무시설 구축 등 청년 창업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 올 하반기 장미동 상공회의소 신축회관 3~5층에 들어설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연계하여 활용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강임준 시장은 “위기에 놓인 도시가 극복한 사례를 보면 답은 ‘협치’에 있다”며 “시와 기업, 청년 창업가들의 협업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시도해보고 나아갈 방향을 같이 모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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