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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스트레스 예방할 것”

군산소방서, 12일부터 전 직원 뇌 건강 프로그램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6-12 10:07:40 2019.06.12 10:07: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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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2일부터 일주일 간 소방공무원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과 스트레스 및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 ‘찾아가는 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 국학기공협회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이번 뇌 건강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특성을 감안해 각 부서별로 직접 전문 강사가 방문, 현장에서 강의하고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신체 전 부분에 걸쳐 분포돼있는 점혈의 자극을 통한 뇌 신경 힐링 포인트 치유법(이하 BHP)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기공체조법이다.

 BHP치유법은 점혈의 자극을 통해 크고 작은 만성적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기공체조는 근육의 이완과 함께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항상 극도의 긴장감 속에 24시간 불시의 출동에 대비해야 하는 모든 소방공무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구창덕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관의 건강이 제일이다”며 “뇌 건강프로그램이 우리 대원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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