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13일 지곡동 및 옥산에 유치한 아파트주민대상자와 여성소비자 단체 회원 등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활동은 군산시 농산물유통과의 지원연계사업으로 관내 도시 소비자들과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로컬푸드 및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소비자 연계 현장체험이다. 현재 옥산농협은 연간 4회 현장체험활동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도 이에 속한다.
이 날 옥산면 접산마을에 위치한 1,000여평 시설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 수확체험에 참가한 한 소비자는 “우리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연계 현장체험활동은 참가자 및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농가의 매출증대와 농산물 홍보효과도 창출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규석 옥산농협 조합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현장체험을 통해 소비자와의 만남 및 소통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