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7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지적된 곳 가운데 보수․보강이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적정 개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적극적인 국가안전대진단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이행 여부만 확인하던 관리 방식에서 진일보해 보수·보강의 적정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이 오는 21일까지 1차(105개소)로 전수를 대상으로 점검하고, 도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으로 다음달 12일까지 표본 점검(45개소)할 계획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우리 도가 최근 행안부 주관 국가안전대진단 시·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와 후속 조치가 미흡해 도민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위험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