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8일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에서 군산영광여고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한국119소년단은 학교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수련캠프,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산영광여고 지도교사 및 소년단, 소방서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19소년단 1학년 학생들의 입단 선서식, 소년단의 임명장 수여와 함께 각종 안전에 관한 진로체험 및 안전윤리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산소방서는 한국119소년단에 대한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 기회를 우선 제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갖게 함은 물론, 주위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창규 예방안전팀장은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원들이 단체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길 바라며,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 한국 119소년단은 4개 학교 76명으로 구성돼 있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UCC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며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