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장애인복지법의 장애등급제가 폐지된다.
이에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에서는 국민연금공단과 군산시의 협조를 받아 오는 26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1등급에서 6등급까지 등급별로 획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온 장애등급제가 오는 7월부터 폐지되는 가운데 앞으로 장애인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되고 필요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교육은 이번 상반기 이용자 교육에서 이뤄지며, 이용자 교육 후 활동지원사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외부활동으로 영화 관람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