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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 이상없어”

도내 저수량 평년보다 8.3% 높은 431백만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7-03 11:13:57 2019.07.03 11:13: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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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상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도내 저수량을 431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평년저수율은 373백만톤인데 비해 올해는 8.3%가 높은 431백만톤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7~9월 강수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본답급수가 완료되는 9월말까지 선제적인 용수 관리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가뭄대책사업비 506억원을 투자해 가뭄에 대한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상습 가뭄발생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 설치를 위해 44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물 부족 우려지역 저수지 담수를 위한 관정 및 송수관로 설치와 가뭄취약지역 관정개발 등을 위해 5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431백만톤 가량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어 기상상황이 급변하지 않는 한 당분간 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가뭄대책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용수확보 부진 저수지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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