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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로 삶의 질 향상 목표”

아이돌봄서비스, 기존소득 120%에서 150%까지 확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7-03 11:19:57 2019.07.03 11:19: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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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 확대하고 지원대상과 지원시간을 늘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게 할 방침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돌봄공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벌이부모,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임시보육, 학교·보육시설 등·하원 지도, 놀이활동, 이유식․위생관리 등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대비 약 79% 증액된 1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보다 더 많은 가정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원대상을 지난해 부모합산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했으며, 지원시간도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확대됐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며,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9,650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85%까지 차등지원한다.

 

현재 전북 14개 아이돌봄수행기관에 소속돼 있는 활동 아이돌보미는 약 1,000여명 정도로 매년 100명 정도의 아이돌보미를 신규로 양성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녀의 안전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취업부모에게 가정 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전북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민주노총 주관으로 공공연대 노동조합측이 총파업을 실시한 가운데,이 중 일부 전북아이돌보미들도 처우개선과 관련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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