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벗 ‘늘사랑노인복지센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기관으로는 전국 최초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7-08 15:53:06 2019.07.08 15:53:0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지난해 김선화 센터장에 이어 올해 김정희 직원 수상

 

지난 2008년부터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벗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늘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선화)의 노인복지서비스와 운영이 전국적인 관심과 함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열린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선화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노인장기요양보험 1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김정희 직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 최초라는 게 늘사랑노인복지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정희 직원은 지난 2010년 7월 입사해 줄곧 노인장기요양보험 현장에서 어르신을 성실히 모셔온 모범직원으로, 신앙심을 바탕으로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다정다감하게 모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항상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구처럼 지내려고 노력한 것뿐인데 이처럼 큰 상을 수상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모시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은데 이처럼 큰상을 혼자 받게 돼 미안하다”며 “처음마음 그대로 주위의 이웃과 함께 나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고령으로 신체적·정서적으로 불편한 지역 어르신의 보호를 위해 설립된 장기요양기관으로 이 같은 운영의 결과, 질적·양적으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쇄도하고 있다

.

특히 노노케어 등 선진화된 복지시스템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복지사회 구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3년에 한번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평가하는 전국 최우수기관에 3회 연속(9년) 선정되기도 했다.


김선화 센터장은 “지난해 제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올해 김정희 직원이 또 다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포함한 늘사랑노인복지센터의 모든 직원은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 소명이고,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며 “지금도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력해 어르신들이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느낄 수 있는 가정 같은 분위기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성룡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