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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공감하고 소통하는 간담회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7-09 17:10:01 2019.07.09 17:10:0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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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주요 조업어종인 꽃게, 주꾸미 등의 금어기를 이용해 지난 8일 비응, 서부, 동부 3개 어촌계 소속 어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응도 선원회관에서 어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업구역 축소 및 어자원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상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어업인 간담회’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장항 항계내에서의 마을어업 면허, 비응항과 금란도 인근 선박안전 통항을 위한 유지준설, 비응항 어선접안시설 확장, 해양쓰레기 처리, 소룡동 물양장 부잔교 설치 등 어촌계의 요구가 제기돼 군산해수청은 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군산항 및 장항항 항계내에서 선박의 안전통항에 지장을 주는 불법조업근절과 비응항에 난립하고 있는 불법 선박구조물 등의 자진철거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해수청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장항항 관내에 위치한 어촌계들과 2차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수산분야에 관심을 갖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어업인들과의 접촉면을 넓혀 관내 수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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